내 마음의 노래 마산영남 가곡부르기^^

2015. 11. 30. 18:43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열린 <마산영남 가곡부르기> 행사는 120회째를 앞두고 있어 그 저력이 만만찮다

 

 

누구나 우리가곡을 듣고 부를 줄 안다. 봉선화, 보리밭, 반달....등등 추억의 가요들이 좋아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내 마음의 노래 독창, 아코디언 기타 하모니카 악기 연주, 함께 부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목도 다진다. 엊그제 토요일 오후 5시~7시 마산 창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열린 <마산영남 가곡부르기> 행사는 120회째를 앞두고 있어 그 저력이 만만찮다.  장기홍 지휘자, 김경선 회장, 황영일테너, 황덕식 작곡가, 정영숙 시인을 비롯해 지인들이 적잖고, 추억의 가요들이 심신을 맑게 해 주기에 지역블로거로서 자주 참석하게 된다.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하기도 하고 가곡 악보집을 보며 함께 부르는 순서도 있어, 계곡물이 흐르듯 2시간이 술술 넘어간다. 점점 각박해가는 세태에 마산영남 가곡의 향기가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