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식선생의 <비밀의 정원 우포늪> 출판기념회^^

2015. 12. 5. 20:5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이인식 선생은 마창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산 역사이기도 해, 그의 인생역정과 우포늪 환경저서는 각별한 의미가

 

 

참교육운동에서 환경운동으로 다시 우포늪 지킴이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이인식 선생이 최근 <비밀의 정원 우포늪>(우리교육, 2015.9) 이란 아름다운 저서를 정봉채 사진작가와 함께 펴냈다. 그의 현재 거처는 창녕 우포늪이란다.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두막같은 고가가 나온다. 예전에 탐방을 갔다가  둘러본 적이 있는데 따오기, 늪, 습지, 철새 등과 조화롭게 어울려 자못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그간 우포에서 지내면서 사진, 글을 꾸준히 모아 이번에 책으로 출간한 모양이었다. 12월 4일 금요일 저녁 마산 창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1백여 지인들의 축하 속에 정대수선생의 사회로 토크쇼 형식 출판기념회가 치루어졌다. 이인식 선생의 살아온 길, 내빈 소개, 정봉채 사진작가의 사진이야기, 고승하 부부의 축가, 안종복 선생의 축시,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제일여중 제자의 축하노래, 저자 싸인, 뒷풀이 등 순서로 화기애애하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이인식 선생은 마창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산 역사이기도 해, 그의 인생역정과 우포늪 환경저서는 각별한 의미가 훅 끼쳐져왔다. 세월이 흐른 까닭인지 요 근래 들어 지역인사들의 책 출간이 잇따르고, 옛 얼굴들도 오랫만에 보게 돼 무척이나 반가운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