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MCA 차윤재 사무총장 퇴임식에서^^

2016. 3. 4. 20:53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차총장의 사리분별이 명확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신임 이윤기 사무총장의 남다른 친화력이 마산Y를 또 다시 부흥시킬 것

 

 

2000년 새천년에 마산YMCA 사무총장으로 부임한 차윤재 사무총장이 3월 3일 저녁 마산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의미깊은 퇴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YMCA 활동과 지역사회 NGO 시민사회단체 활동에 크게 기여한 차총장의 이날 퇴임식에는 Y식구들뿐 아니라 마창지역의 제 사회단체 인사들과 박종훈 교육감, 총선후보, 도의원,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그의 명예로운 퇴임과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80년대 초중반 마산YMCA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노동운동, 시민사회운동에 뛰어든 마창지역의 인물들이 적잖은 것으로 안다. 그 이후 마산Y는 죽 지역사회 NGO(비정부기구)활동에서 여러 단체와 연대해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를 내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자생단체 내지 관변단체와 달리 풀뿌리민주주의에 입각한 자생력을 갖고, YMCA 이사회와 위원회를 회원 중심으로 잘 운영해 오고 있다는 평이다. 작은 교회 목사를 역임하기도 했다는 차총장의 사리분별이 명확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신임 이윤기 사무총장의 남다른 친화력이 마산Y를 또 다시 부흥시킬 것으로 생각돼 아쉬움보다 설레임이 큰 행사였다. 차윤재 사무총장, 그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며 퇴임식에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