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찬 거리를 서성이며

2016. 2. 2. 00:10제5부· 내 마음의 봄날까지

 

 

 

바람찬 거리를 서성이며

 

 

혁명가 체 게바라는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꾸자는

말을 남겼지

 

영화 암살에서는

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전해줬지

 

이 땅 노동자 서민은

헬조선에 맞서서

함께 살자

정부지침 분쇄

아우성이지

 

이제 곧 입춘이고

설 명절인데

정치판은

희망이 안보여

맘은 무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