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임 그녀가 깨어나다

2016. 1. 30. 20:25제5부· 내 마음의 봄날까지

 

 

 

가수 하동임 그녀가 깨어나다

 

 

하이산밴드 하동임 가수가

첫 음반을 발매한 날

창동 에스빠스 리좀 카페에서

뮤직 파티를 열었네

반갑고 축하할 일일세

마창지역 어느 행사장에서

거위의 꿈 노래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를

열창하던 젊은 가수가

이제 당당하게

자신만의 곡을 선보이며

우리 앞에 나섰어라

그녀의 첫사랑같았을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깨워라>

한 곡 한 곡 다 보배여라

김유철 시인께서

축시를 낭송해 주었고

그녀의 팬들이

1집 앨범 싸인을 받느라

줄지어 섰던 이날

조촐하였지만 값져라

가슴졸이며 첫 음반을 출시한

하동임 가수를

사람들이여 아껴주어라

토닥토닥 사랑해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