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7. 22:31ㆍ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불종거리 불종과 나뭇가지 빛장식 그리고 창동예술촌 입구 전광판이 어쩐지 쓸쓸해 보였다
어제 하루는 낮에 치과 이빨치료와 이비인후과 귀치료를 하고, 저녁에 창동 소재 무학산악회 사무실에서 집행부 회의에 참석했다. 1월 무학산 합동시산제 결산 및 평가를 하고 2월 산행지를 팔용산으로 정했다. 마치고 오동동 빛고을 통술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옛 신지서중학교 제자와 마산예총 정연규 사무국장을 우연찮게 만나 반가운 김에 인증샷 한컷을 남기고 건배하였다. 마산의 창동 오동동도 지역경제 경기침체로 시내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았다. 그나마 오동동이 자정 넘게 불이 켜져 있고 손님들이 오가는 편이라 다행스러웠다. 불종거리 불종과 나뭇가지 빛장식 그리고 창동예술촌 입구 전광판이 어쩐지 쓸쓸해 보였다.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 행사가 창원 정우상가와 상남시장 분수광장 그리고 창원대 일원에서 주로 열려 시간상 맞지 않을 때가 적잖아 미안스럽다. 요즘은 명자꽃과 일정을 맞추다 보니 새벽 3시경에야 눈을 붙이는 편이라 아침이면 피로가 쉬 풀리지 않아 등산, 걷기 등 운동을 챙기려 한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월1회 4째주 일요일 무학산악회 정기산행은 상남성당 토요일 저녁 6시 특전미사를 보고 꾸준히 다니기로 작정했다. 코아제과점 옆에 자주 가다 보니 요셉신부와 신자들, 마산고 선후배, 지역사회 지인들과 마주치는 경우가 많아 안부인사도 전한다. 마산인으로 도시에서 하루를 보내면서도 언젠가 명자꽃과 함께 일궈갈 농산어촌 생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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