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예술촌 신년축하 작은 음악회 흥미진진^^

2015. 1. 30. 18:33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성미의 작은 음악회'가 추억의 노래들로 무척이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는 점이 경이롭다

 

 

 

1월 마지막 주 목요일 29일 저녁 성미예술촌(천복희 여사와 성미사람들)에서 <신년축하 26번째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마산 창동 구 남성동파출소 아래 전통음식점 "성미"(일명 성미예술촌)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을 애호하는 문화사랑방으로서 30여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다. 십시일반 후원으로 2년 넘게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온오프라인상으로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이날도 어김없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1부/ 가곡의 향기, 2부/ 가요의 바다 프로그램으로 우리가곡, 대중가요, 외국가요, 기타연주, 시낭송, 섹소폰 연주, 톱연주, 밴드공연, 춤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고 손님 중 한곡조 뽑기도 가능해 인기가 좋다. 술과 음식은 참석한 이들에게 부담없이 차려지고 친교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특별출연 가수, 밴드 공연도 함께 누릴 수 있어 금상첨화이다. 블로거로서 이모저모를 포스팅하다 보니 '성미의 작은 음악회'가 추억의 노래들로 무척이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는 점이 경이롭다. 장기홍 지휘자, 김경선 영남가곡 회장, 천복희 여사, 황영일 테너, 기타 밴드공연, 시낭송가, 독창 합창 소프라노 테너, 대중가요 김상겸 가수 등등 출연진들의 열기도 뜨거워 '성미예술촌'에 가면 흥이 절로 난다. 자발적으로 여는 작은 음악회 하나가 소중한 오늘이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