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마산교구 순교복자 5위 탄생 경축대회^^

2014. 9. 22. 15:08★ 공동선실천/공동선신앙공동체

 

 

 

 

 

 

 

 

 

 

 

 

 

 

 

 

 

 

 

 

 

 

 

 

 

 

 

 

 

 

 

 

 

 

 

 

 

 

 

 

 

 

 

 

 

 

 

 

 

 

 

 

 

 

 

 

 

 

 

 

 

 

 

 

 

 

 

 

 

 

 

 

 

 

 

 

 

 

 

 

 

 

 

 

 

 

 

 

 

 

다섯 분의 삶과 신앙을 오늘에 되새기며,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공동선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게 돼

 

 

지난 8월 중순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이후 가톨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어나 비추어라, 고통 앞에 중립은 없습니다, 거리로 나서라...등등 그의 어록은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그리고 한국사회의 정의 평화 평등 실현에 대한 메시지임에 다름 아니었다. 천주교 마산교구(안명옥 주교)가 9월 20일 오후 2시~5시 창원 용지공원에서 7천여 신자들과 함께 <순교복자 5위 탄생 경축대회>를 열고 순교영성을 기리며 행동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감명깊었다. 세속의 셈법이 아닌 하느님의 셈법으로 순교의 길을 선택한 신석복 마르코, 박대식 빅토리노, 구한선 타대오, 정찬문 안토니오, 윤봉문 요셉 다섯 분의 삶과 신앙을 오늘에 되새기며,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공동선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 모인 100만 인파에 비하면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드물었지만, 나는 동시대 가톨릭 교회의 역할을 다시금 묵상하는 기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