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위에 핀 꽃이 아름답더라

2014. 8. 1. 17:34제1부· 길 위에서

 

 

 

바위 위에 핀 꽃이 아름답더라

 

 

그래도 난 진보당이 좋다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가 야당 구실을

못하고 헤맬 때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최일선에서 땀흘리며

고난을 헤쳐왔고

소수지만 일당백으로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선명야당이기에

그 어느 정당보다

침몰한 대한민국호를

구할 희망이기에

오늘 패배에 연연치 않고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

장원섭 후보를 꼭

껴안아 주는 당원들

이정희 당대표

저 넉넉한 마음이

살아 있는 한

진보당은 또 일어선다

허풍공약에 속고

야당에 채찍질하고

한 표를 찍었던

유권자들의 민심일랑

심장에 새기면서

우리는 기죽지 않는다

18대 대선 부정선거

세월호 의혹

내란음모 조작

미친 세월을 끝장내고

진실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정권교체를 위하여

쉼없이 달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