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동제 창동예술소극장 예술의 향연^^

2014. 2. 9. 01:23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이번 제27회 대동제가 마산의 문예부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마산 창동은 내게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거리이다. 70년대 중반 대학시절, 80년대 문학동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주욱~ 이 거리에 발을 딛고 산다. 제27회 대동제 "예술의 향연"이 어제 창동예술소극장에서 삼도풍물가락/ 선유풍물연구소, 영남입춤/ 김순애, Urban Play/ 일구댄스아카데미, 춘향전/ 김현정 이수진, 심청가/ 박선희 남일성, Since 2014/ 일구댄스아카데미, 세븐코드 밴드공연/ 최우영 김성진 김철재 박성대 이상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며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긴 문화한마당인 대동제 행사는 지역사회 원로와 젊은층이 한마음이다. 공연장소가 창동소극장인지라 예전의 소극장 문화운동이 생각났고, 풍물 판소리 한국무용을 듣고 보며 고전의 멋을 떠올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요즘 한창 뜨는 비보이 춤과 밴드 공연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어 주었다. 이번 제27회 대동제가 마산의 문예부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