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7. 05:34ㆍ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1주년 기념 겸 해서 창동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열한번째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산 구 남성동파출소 아래 성미예술촌(천복희여사 경영) 전통주점이 나오는데, 여기에 가면 추억의 가곡, 유행가, 현대음악 등 다채로운 노래가 피아노반주와 함께 울려퍼진다.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예술인이건 사업가건 손님이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열리는 작은음악회가 어느새 열번째가 되었고,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1주년 기념 겸 해서 창동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열한번째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십시일반 추렴해서 운영되는 독특한 노래모임은 김경선 영남가곡부르기 회장, 김상겸 한국가수협회 경남도회장, 천복회 성미 대표 등 인사들이 주축이 돼 시낭송, 추억의 가요, 가곡, 유행가 등 내 마음의 노래를 목청껏 부른다. 이날 작은음악회에선 아침이슬, 김치깎두기, 구월의 노래, 옛 생각, 가을편지, 님이 오시는지 등 노래가 인기를 끌었고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하였다. 자유롭게 술과 안주를 들며 담소도 나누고 나가서 노래도 한곡 뽑는 자유무대가 성미예술촌 만한 곳이 드물다. 마창진 함안 외에도 부산, 전남 등 타지에서 오신 분들도 있어 꽤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보아진다. 일상 속의 문화예술이 노래와 함께 빛을 발하는 성미예술촌의 작은음악회에 가면 무조건 즐겁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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