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초청강연회^^

2013. 5. 3. 03:11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개성공단 재가동과 9.19 복원은 우리의 몫이다>를 주제로 시민강연회를 개최

 

 

유례없는 전쟁위기로 격동하는 한반도 정세를 우리 민족끼리 주동적으로 풀기 위한 남북채널 가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마침 경남도민일보에서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을 초청해 어제 저녁 <개성공단 재가동과 9.19 복원은 우리의 몫이다>를 주제로 시민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금강산도 가고 개성공단도 가고 남북이 자유로이 오고가는 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염원을 안고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 대륙으로 가는 길, 시민 등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그의 인기를 실감케도 하였다. 그는 강연에서 창원시 면적의 개성공단을 한시바삐 재가동해야 할 필요성과 2005년 9.19선언의 평화협정 북미수교를 실현시켜 한반도에 엄습한 전쟁의 먹구름을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통일부장관 재직때 남북정상회담, 개성공단 개소, 금강산관광, 정주영 소떼방북 등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줘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워 주었다.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개인적으로 '대륙으로 가는 길'(경남본부장 김승훈) 사람들과 창원 명서동 고구려삼계탕에서 뒷풀이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