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 요즘은? ^^

2012. 12. 5. 00:12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창동예술촌에 나가 보면 우리 고장 마산의 낯익은 얼굴들도 만나고 여러 문화예술 행사도 보게 돼 겨울이 한결 따뜻하게

 

 

요즘 들어 마산은 창동예술촌을 중심으로 돌고 돈다는 생각이 부쩍 든다. 일단 이곳을 한바퀴 둘러본 뒤 머물거나 부림시장, 오동동, 어시장으로 나가는 편이다. 창동 일원에 거처를 잡고 지내다 보니 더 그렇다. 어제 저녁 미협아트홀에서 열린 정은숙 화가 개인전 오픈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마음을 보내 주었다. 합포구청장, 창동상인회 회장, 동료 화가들, 지인들은 다 창동예술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김상문 화가의 경남미협 회장 선거 사무실에 고사를 올리는 풍경도 아름답다. 또 이강용 아뜨리에가 문을 열었다. 쌍둥이집에선 오동동부녀회가 사랑의 김장을 함께 담고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12월 19일 대통령선거,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 플랑카드와 후보들 방문도 간간이 눈에 띈다. 어젯밤에는 대선후보 1차 TV토론도 개최돼 시선집중을 받았다. 각자 선호하는 후보가 정해졌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코아 뒷편 마시꾸버에 가니 아는 사람들이 있어 한컷 남겼다. 또 성미집 앞에서 고교총동창회장을 만나 한컷 찍었다. 이렇게 창동예술촌에 나가 보면 우리 고장 마산의 낯익은 얼굴들도 만나고 여러 문화예술 행사도 보게 돼 겨울이 한결 따뜻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