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 초청강연회에서^^

2012. 11. 6. 05:17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제3회 창동허새비 축제" 마지막 날 11월 5일 저녁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이선관 시인의 녹색 삶을 기리는 초청강연회가

 

 

"제3회 창동허새비 축제" 마지막 날 11월 5일 저녁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고 이선관 시인의 환경 생명을 중시한 녹색 삶을 기리는 초청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녹색평론> 발행인인 김종철 선생을 모시고 이시인과의 고교시절 문학동인회 활동, 4대강 밀양송전탑 등 녹색성장의 허상, 마을단위 공동체, 녹색당, 삶의 방식, 창동의 가치, 이웃의 소중함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따이 이따이 병을 앓는 마산만을 "독수대"라 표현한 시인의 시를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생전에 녹색평론에 시를 발표하기도 한 창동허새비의 시와 삶을 돌아보며 김종철 발행인은 '자치, 자립, 자급'의 녹색적 삶을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우애를 기반으로 한 농촌공동체적 협동의 삶을 중시하며 민중에 의한 자치적 결사체가 많을수록 직접민주주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그는 강연 마무리에서 자기가 사는 지역 창동을 세계의 중심에 놓고 시인으로 살아간 창동허새비의 존재가치를 귀중하게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