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전수관 전통음악축제 <흥 그리고 멋> ^^

 

 

 

 

 

 

 

 

 

 

 

 

 

 

 

 

 

 

 

 

 

 

 

 

 

 

 

 

 

 

 

 

 

 

 

2012 전통음악축제 Slow Music Festival <흥 그리고 멋>을 10월 10일~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창원시 마산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이 2012 전통음악축제 Slow Music Festival <흥 그리고 멋>을 10월 10일~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영송헌에서 3일간 경남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첫째날 10일 저녁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을 초청해 "국악을 국민 속으로" 취지로 회심곡, 시나위, 판소리, 가야금 병창, 승무를 조순자 관장의 자상한 해설과 함께 전통악기의 은은한 선율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펼쳐 보였다. 해마다 전통성악곡의 백미인 가곡의 전승보전과 보급선양을 위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고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가곡'의 매력과 가치를 다시금 실감케 돼 좋았다. 특히 '승무'를 생음악 반주로 가까이서 보기는 드문지라 모두의 시선집중을 받았다. 그리고 '춘향가' 판소리 공연 중 객석의 경남대 유장근 교수 손을 잡아 이끌고 무대에 같이 출연한 장면은 재미있고 인상깊었다. 이렇게 서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다채로운 국악연주를 가을밤에 더불어 즐기게 되었으니 '흥과 멋'이 절로 우러나온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