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동서미술상 사진가 조성제 초대전^^

2012. 10. 9. 04:18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제22회 동서미술상 수상기념 사진가 조성제 초대전이 마산 동서화랑(관장 송인식)에서 10월 8일~ 10월 14일 1주일간 열리고 있다

 

 

제22회 동서미술상 수상기념 사진가 조성제 초대전이 마산 동서화랑(관장 송인식)에서 10월 8일~ 10월 14일 1주일간 열리고 있다. 10월 8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겸해 제22회 동서미술상 시상식이 개최돼 지역사회 예술인들 및 지인들이 많이 축하해 주었다. 이날 송인식 관장이 산신령 지팡이를 짚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동서미술상은 사진 예술 분야까지 수상 범위를 넓혀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1회 수상자인 조현계 화백, 최충경 회장, 송인식 관장, 김관수 사진가, 이광석 시인 등이 축사를 해 주었고 축하선물도 증정하였다. 동서미술상 시상금은 5백만원이었는데 조성제 사진가가 그 자리에서 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의 작품세계는 미명의 새벽 안개 속에 움트는 생명의 신비를 주남저수지, 차밭 등 자연 풍경에서 발견한 환희를 카메라에 아련히 담아내었다, 새벽 5시 길을 떠난 그의 평소 출사는 대단한 열정으로 다가온다. 마산 오동동 다리 아래 동서화랑에 가면 그의 사진에 깃든 예술혼을 교감할 수 있다. 조성제 사진가는 작가노트에서 "멀리 인도네시아 반둥의 넓디넓은 차밭에서 만난 자연과의 달콤한 조우를 만끽하며, 작업의 힘겨움을 삶의 즐거움이라 생각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환경에 대한 애정을 사진으로 표현해 보고자 했었다"라고 이번 사진전을 갖게 된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