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남국제사진 페스티벌 "환경+생명" ^^

2012. 10. 26. 05:13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경남 마산 3.15 아트센터 1, 2 전시관에서 2012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환경+생명" 전시회가 개최돼

 

 

경남 마산 3.15 아트센터 1, 2 전시관에서 2012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환경+생명" 전시회가 개최돼 주목을 끈다.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본행사는 10월 25일 ~ 10월 30일 6일간 전시되며 참가국가 10개국, 참여작가 160여명의 대규모 사진전시회로서 대회장 송인식 동서화랑 관장, 상임위원장 조성제 사진작가, 운영위원장 김관수 사진작가가 맡고 있다. 첫날 저녁 7시 개막식에는 국내외 사진작가 및 지역사회 사진작가를 비롯해 창원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인,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 주었다. 이 자리에서 대만 작가들이 축하 서예작품을 전달했고 또 백제령 뒷풀이에서 송인식 대회장에게 기념서화를 선물해 환영을 받았다.

 

나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행사에 곧잘 참석하는 편이라 카메라를 목에 걸고 사진전시회장을 둘러보았다. 주제가 환경과 생명이라 더욱 호감이 갔다. 사진 한 장 예술적 감각으로 찍기 위해 공들였을 작가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며 자연과 인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찬찬히 감상하였다. 시인의 직관력으로 대하는 환경 생명 사진들에 담긴 메세지가 무엇보다 소중하게 다가왔다.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은 것, 파괴된 환경과 도시를 담은 것, 누드의 오묘한 모습을 담은 것, 이국적인 풍광을 담은 것 등등 생각할 여지를 던져주는 사진작품들이 대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