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주최 재즈콘서트를 듣고^^

2012. 5. 25. 11:3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경남도민일보가 5월 23일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3번째 재즈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경남도민일보가 5월 23일 저녁 7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3번째 재즈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한 독자들, 시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이날 재즈음악 콘서트는 청장년층을 매료시켰다. 블루스와 함께 흑인음악의 진수라 할 재즈의 선율을 접하기란 쉽지 않은데, 지역민들을 위해 년1회 재즈공연을 선보여 반응이 좋다. 미국 남부와 아프리카 흑인들의 영적인 울림이 재즈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평소 대중가요에 익숙한 처지로서 재즈 취향의 독자들이 의외로 많아 내심 놀랬다.

 

김현준 재즈비평가의 해설을 곁들여 펼쳐진 재즈콘서트는 써니킴 프로젝트, 데이먼 브라운-미카엘 루트자이어 퀸텟, 조윤성 뉴 라틴 코리아 출연진이 공연을 펼치며 장장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자리를 뜨는 이들은 드물었고 공연 중간중간 박수가 터져나왔다. 좀 낯설은 감은 없잖았지만 카페, 주점 등에서 흘러나오던 재즈가 떠올라 락음악처럼 자연스럽게 들렸다. 요즘 마산에 가곡부르기, 국악공연도 뜨는데 여기에 더해 재즈콘서트가 뜨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