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7. 02:33ㆍ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2월2일 세계습지의 날 기념 워크숍
마산항 준설토서항투기장, 인공갯벌조성! 생물서식지 복원과 시민해양공원 조성워크숍
■ 행사개요
일시 : 2012년 2월16일(목) 오후2시
장소 : 마산ymca 3층강당
주최 : 창원물생명연대회의
■ 취지
2012년 2월2일 습지의 날을 맞이하면서 창원시의 해양신도시조성사업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창원시는 서항준설토투기장을 매립하여 복합비즈니스와 공공용지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민사회는 마산만매립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준설토 투기장조성이 마산만 매립이 아니라 인공갯벌공원을 조성하자는 의견이다. 밀물이면 물이 차고 썰물이면 바닥이 드러나는 그런 인공갯벌을 조성하여 마산만 생물들의 서식지로 시민의 해양휴식공원으로 활용하자는 안이다. 이에 세계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인공갯벌조성형 준설토 투기장 조성안에 대하여 집중 검토해보고자 한다.
■ 세부일정
- 사회 : 전홍표 집행위원장(창원물생명대회의)
- 좌장 : 허정도 박사
진행내용 |
주요내용 |
주관 | |
개 회 식 |
개회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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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내빈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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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
인사 말씀 |
취지설명 |
차윤재공동대표 (창원물생명연대회의) | |
좌장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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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
주제발표 |
발표1(10분) |
가포 준설토투기장의 생태복원사례와 서항준설토투기장의 인공갯벌조성제안 |
이찬원교수(경남대학교,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회장) |
발표2(25분) |
준설토투기장의 인공갯벌조성과 마산만의 생물서식지복원 효과(인공갯벌조성 관련 외국사례) |
홍재상교수(인하대학교) | |
발표3(25분) |
서항지구 준설토투기장 조성의 기술적검토와 도심지 재해영향검토 |
박재현교수(인제대학교) | |
각계의견발표 |
의견1(5분) |
김현만소장(창원시 해양개발사업소) |
협의중 |
의견2(5분) |
창원시의회 균형발전위원회 |
협의중 | |
의견3(5분) |
경남도의회 |
협의중 | |
의견4(5분) |
노우석회장(주택재개발연합회) |
협의중 | |
의견5(5분) |
마산만매립반대해양신도시건설반대주민대책위원회 |
협의중 | |
토론 |
(20분) |
총선예비후보자, 상인, 시민 등 초청 |
참가자 전원 |
폐회 |
정리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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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
마산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바다를 살리는 방향의 '해변공원' , '인공갯벌' 조성으로 가닥이 잡혔다
창원시 마산 가포신항만 건설 준설토로 마산 해양신도시를 섬형으로 만들겠다는 창원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제동이 걸렸다. "창원물생명연대회의" 주최 시민토론회에서 섬형, 수변공원, 인공갯벌 3가지 방안을 놓고 전문가 교수진,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시민 등이 토론을 벌인 결과 마산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바다를 살리는 방향의 '해변공원' , '인공갯벌' 조성으로 가닥이 잡혔다.
현재 창원시가 추진하는 '섬형 매립으로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구도심 위축, 시민혈세 낭비, 복합비즈니스타운의 허구성, 분양 불확실, 주택 상업용지로의 용도변경 의혹 등 부실한 사업이 될 공산이 크다고 지적하였다. 지금이라도 창원시가 시민사회단체의 요구를 수렴하여 해양신도시사업의 진로를 수정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쌍방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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