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예총 송년예술제 돋보여^^

2011. 12. 20. 04:54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 퓨전 국악이 경이롭다

 

 

 

▲ 원로예술인에 대한 예우

 

 

▲ 공로상을 받은 예술인들

 

 

▲ 성낙우 마산예총 회장의 송년사

 

 

▲ 신종우 창원시 문화체육국장의 축사

 

 

▲ 조광일 합포구청장의 축사

 

 

▲ 가야금 앙상블 퓨전 국악 연주

 

 

▲ 연극협회 낭독콘서트 신선했다

 

 

▲ 현대무용 페스티벌 경쾌해

 

 

▲ 한국무용 영남입춤의 고풍스런 멋

 

 

▲ 문인협회 시낭송 추세는 암송이다

 

 

 

▲ 연예협회의 '당신이 좋아' 열창으로 분위기 일신

 

 

▲ 최지나 나겸 두 가수의 인증샷

 

 

▲ 관중석 열기가 대단해

 

 

 

▲ 정영숙 시인을 모처럼 만나고

 

 

▲ 김성하님의 색소폰 독주 대단해

 

 

 

▲ 송년예술제 기념사진 촬영

 

 

 

▲ 한국연예협회 박희주 마산지회장, 진영, 최지나, 나겸 가수의 성낙우회장과 인증샷

 

 

 ▲ 송년예술제를 마치고 창동소극장 앞에서 박은혜 춤패 '뉘' 대표 찰칵

 

 

▲ 송년예술제 뒤풀이 건배

 

 

▲ 젊어지는 마산예총 원샷

 

 

▲ 한국연예협회 마산지회 건배

 

 

▲ 송년예술제 뒤풀이가 오붓해

 

 

▲ 창동소극장이 보배다

 

 

마산예총(회장 성낙우)이 12월 19일 저녁 창동소극장에서 "2011 송년예술제"를 개최하였다

 

 

 

마산예총(회장 성낙우)이 12월 19일 저녁 창동소극장에서 "2011 송년예술제"를 개최하였다. 문화예술 각 분야 회원들, 창원시 관계자, 구청장, 상인회,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가히 종합예술적인 면모를 과시하였다. 평소 지역사회 공연, 전시회 등을 자주 찾는 편이었지만 이렇게 한데 어우러져 펼치는 예술제는 드물었다. 나로서는 퓨전 국악이 이채롭게 다가왔고 소극장의 가치를 새롭게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지역사회의 예술인들을 적잖이 만났고 인사를 나눠 좋았다.

 

예총이든 민예총이든 문화예술인의 복지는 아직 초보단계이고 다들 어려운 여건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게 솔직한 현실이다. 물론 예술미학의 지향에서 차이점은 존재하나 지금 대중들의 문화감성은 다각도로 변모하는 추세이다. 전문예술인들의 심기일전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지자체의 문화마인드도 전시행정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진정한 문화복지에 촛점을 맞춰야 할 때이다.

 

정연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역동적으로 진행된 송년예술제는 한 해를 보내면서 문화예술인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예총 분과 회원들의 기량도 돋보였고 원로 신진이 함께 즐겼다. 다만 젊은층이 좀더 많아져야 하겠다는 아쉬움이 없잖았긴 하지만. 현재 마산의 창동, 오동동, 어시장은 도시재생 시범도시 중심상가로서 문화예술을 접목해 상권회복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상인, 시민, 지자체가 '문화의 힘'을 깨닫고 실천하는 현장 중의 하나가 바로 창동소극장에서 가진 송년예술제였다고 평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