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1. 01:24ㆍ99%서민 희망찾기/진보정당
▲ 석전분회 당원들이 송년모임에서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건배^^
▲ 통합진보당 경과 및 일정을 들려주는 배성무 조직국장
▲ 송년 인사말을 하는 구재현 분회장
▲ 송년 케잌이 분위기를 더하고~~
"이제 민주노동당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니까 석전분회도 추억 속으로 보내야 할까부다."란 아쉬움에
통합진보당이 출범한 이후 민주노동당 마산 석전분회(분회장 구재현)의 송년모임은 무척 감회가 깊었다.
참석한 당원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였고 통합진보당에 대한 설레임이 내비쳤다.
"진보신당과 분당 전에는 20여명이 모였는데 지금은 10여명이지만 앞으로 통합진보당으로 모이니까 인원도 꽤 될 끼다."
이런 기대어린 말이 자연스럽게 좌중에서 터져나왔다.
"이제 민주노동당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니까 석전분회도 추억 속으로 보내야 할까부다."란 아쉬움에 가슴이 쩌르르하였다.
왜냐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통합진보당의 당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해야만 되었기 때문이다.
배성무 조직국장은 차후 일정에 대해서 "12월 22일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출범식이 있을 예정입니다."라고 알려주었다.
자그만 케잌을 김지현 총무가 구해 와 촛불을 밝히고 "통합진보당을 위하여!"를 외치며 다함께 송년 술잔을 들었다.
구재현 분회장은 "내년에 새로운 기분으로 더욱 커진 통합진보당 당원 분회모임으로 만납시다."라고 격려해 주었다.
그리고선 마산 합포구, 회원구와 창원 갑, 을 선거구의 국회의원 출마 현황을 짚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그동안 석전분회 살림이 쏠쏠했는지 참석한 당원들에게 문화상품권 1장씩 선물로 나눠기도 하였다. 책 사 보라고.
그리고 이날 스마트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한 소통에 대한 분회원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 잠시 화제가 만발하였다.
이 분야에선 구재현 분회장이 선두주자로서 기능 설명에서부터 사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기량이 돋보였다.
당원 한 분은 마산시위원회 페이스북그룹을 만들어서 당원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제안도 할 정도였다.
또 통합진보당에선 동호회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소모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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