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큰들 풍물공연 통통튀다

2011. 11. 20. 05:47시에게 말을 걸다/절망과 희망 사이

 

 

 

창원큰들 풍물공연 통통튀다

 

 

여기 풍물소리가 울리네

큰들의 사물놀이에

관객들은 신명이 났지

 

옛부터 농자천하지대본

농기를 휘날리며

일과 놀이가 하나였다

 

80년대 중반 문화운동이

한창일 때 알게 된

전통예술 풍물공연을

 

너른마당에서 극장에서

곧잘 보고 즐겼던

어젯날이 생생해져라

 

꽹과리 장구 북 징 사물

공연에 손뼉치면서

창동소극장 경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