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추야 문화페스티벌 나도 가수다^^

2011. 9. 24. 04:3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도시재생 시범도시로 선정된 마산 중심상권의 부활을 꿈꾸며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놀이판이 벌어진 오동동은 참 신이 났다

 

 

가을맞이 "오동추야 문화페스티벌 나도 가수다" 문화축제 9월 23일 오후 7시~ 10시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신명나게 열렸다. 오동동상인연합회와 다솜문화예술봉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상인, 시민이 한데 어울려 펼친 문화한마당이었다. 어시장, 창동, 북마산 상인회 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부인, 구청장, 시의원, 변호사, 에술인, 상인, 시민 등 많은 이들이 함께 하였다. 최근 도시재생 시범도시로 선정된 마산 중심상권의 부활을 꿈꾸며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놀이판이 벌어진 오동동은 참 신이 났다.

 

이곳 마산 오동동은 3.15의거 발원지, 통술골목, 아구찜거리, 선술집, 골목벽화, 오동추야 상인신문 등으로 유명한 거리이다. 그리고 가뜩이나 지역상권이 침체한데 SSM 등 대형마트가 입점함으로써 중소상인들의 원성 또한 높다. 신용카드 수수료, 기프트카드 신용카드 동시결제, 유흥주점 중과세 등 상인들의 고충도 들리는 곳이다. 또 지역사회가 창동 오동동 스토리텔링 사업을 시작해 마산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함으로써 상권회복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마산시내 한복판에서 이만한 문화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치뤄진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