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2011. 7. 21. 09:50시에게 말을 걸다/길 위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자정이 지난 그 시각

경남도청 앞

노숙농성장의 밤

 

관급공사 밀린 임금을

해결하라고

노상에 앉고 누운

건설노조 조합원들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전교조 동지들이

지지 펼침막을 걸었다

 

덤프트럭 레미콘 경비

다 제하고 나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임금을 체불하고

 

잠적한 업체를 감독 못한

도로관리사업소의

무책임을 규탄하였다

 

특수고용노동자인데도

자영업자로 몰아

노동부는 모르쇠고

도의원도 무대책이니

 

건설기계노동자들

경남도청 앞 노숙농성은

생존권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