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茶문화연합회 신년하례식 茶생활 일깨워^^

2011. 1. 13. 03:16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한때 茶모임도 가지곤 했는데 생활패턴이 바뀌어선지 찻자리를 멀리 한 지 꽤 돼 버렸다.

뭐 다도까지는 못 돼도 즐겨 우리차를 마시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한국茶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가 마산리베라호텔 3층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해 인상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산업에 종사하는 하동, 산청, 남해 등 다인들과 지역 정치인, 문화예술인이 많이 참석하였다 .

헌다례, 茶시 낭송, 떡 절단식, 공로자 시상, 축사,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고성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차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홍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차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양질의 차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평소 느낌을 말한 뒤 "차문화산업 茶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였다.

현재 중국 보이차에 맞설 하동 보이차를 개발중이라니 한국의 차산업이 얼마만큼 중요한가를 절감한다.

 

 

 

 

 

신묘년 새해 보통신년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茶생활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의외로 정계, 상공계, 문화예술계, 차산업 등 인사들이 많이 참석해

한국차산업의 중요성과 차생활의 대중화를 위하여 힘을 모으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뒤풀이가 멋졌는데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축하공연을 해 주었고 또 건배제의도 잇따랐다.

오늘 행사장에 와 보니 앞으로 차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찻집이 귀한 마산에서 어떻게 하면 차문화가 살아날까를 고민도 해 보게 되었다.

 

 

 

 

 

다원연합회가 있는 걸로 아는데 이날은 차문화연합회 회원들만 참석했다고 한다.

앞으로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루어지면 한결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년하례식 여흥이 이어지면서 기념사진도 적잖게 찍었는데 여기에 다 올리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