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린 어제 하루는 어땠나?

2010. 12. 3. 07:45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어제는 겨울비가 내렸다. 석전1동 재개발조합 새 사무실에 들러 이장우 조합장과 얘기를 나눴다. 

향후 5년간 내다보고 1400세대 주택재개발을 완료할 구상이라 한다.

지난 5년간 우여곡절을 털고 조합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그의 운영방침에 공감이 갔다.

주민 자발적 주택재개발 사업은 조합원인 주민들에게 개발 이익이 돌아가도록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동동상인연합회 사무실에 잠시 들러 조용식 회장과 환담하고 초청장 작업을 거들었다.

14일 오후 5시~8시 마산 오동동탑마트 뒤 웨딩그랜덤에서 5년만의 상인연합회 후원의 밤 준비에 바빴다. 

SSM저지 법안 통과를 환영하고 차후 쌍둥이법의 지자체 조례 제정 등 보완책을 강구할 것이라 한다.

또 오동추야 상인신문도 조만간 속간할 예정이다. 프로그래머 이정훈님을 오랫만에 만나 안부를 나눴다.

 

 

 

 

 

 

산호동 선화랑에 들러 매일경남 창원본사 개소기념 박병구 화가 초대전 및 경남5인 작품전을 관람했다. 

박유제 편집국장을 모처럼 만나 반가움에 맥주를 한잔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

지역신문을 읽는 독자야 수월치만 신문사 경영은 수월치 않을터라 격려해 줘야지.

밝은 빛깔의 풍경 수채화들이 한눈에 들어와 기분이 산뜻해지는 예술작품들이었다.

출품된 작품들도 적잖아 선화랑의 배짱에 저으기 놀랬다. 통합창원시 시민들의 성원이 좀더 필요하겠다.

 

 

 

 

 

저녁에는 민주노동당 창원시위원회 마산회원구 집행위 회의를 잠시 참관 취재하였다.

지회장 모임이었는데 당 활성화를 위한 여러 안건들이 논의되고 결정되었다.

 송순호 창원시의원도 참석해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마치고 국시랑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함께 들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2012년 총선과 관련해 야권단일후보 전술도 거론돼 뒤풀이가 꽤나 흥미진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