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창원 봉림지회 운영위에서^^

2010. 11. 22. 01:1499%서민 희망찾기/진보정당

 

 

 

마창진 통합으로 민주노동당 창원시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하였다.

마산, 진해는 지회, 분회 조직 정비를 놓고 토론도 벌였다.

기존 창원시위원회 봉림지회(지회장 공행식)가 동별 분회장을 소집해 11월 운영위를 개최하였다.

 

어제 일요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 낙동강사업 강제회수 규탄,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릴레이단식 천막농성장에 격려방문을 갔다가 마침 공형과 안부통화가 이루어졌다.

평소 경남도당, 마산시위원회는 취재를 해 올렸지만 창원시위원회는 그러질 못해 아쉬웠던 참에

지회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봉림지회 운영위에 참관케 되었다.

 

 

 

 

보통 분회 모임은 술 한잔 하고 시작하는데 비해 여기는 달랐다.

수제비로 저녁을 먹고 곧바로 회의를 시작해 뒷풀이로 막걸리를 들었다.

분회통신 11월 자료도 알뜰히 준비해 집중도를 높였다.

 

당에 애정을 가진 열성당원이라면 한번쯤 분회 활성화를 고민했을 터이다.

이날 무상의료, 민생상담, 당 일정, 4대강 등 지역이슈, 보고사항, 사업계획안 등

봉림지회 당면 현안들을 토의한 운영위도 당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었다.

 

 

 

 

이날 인상깊었던 점은 당 학생위가 참석해 보고를 한 것과 최미니 창원시의원의 활동보고였다.

그만큼 지회 운영위의 모임내용이 세심하게 챙겨졌다는 것이다.

또 홈페이지나 현장활동에서 당활동과 관련해 언급된 의원연수 등 사안도 놓치지 않았다.

 

지역위 당원모임 간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점도 아울러 느꼈다.

분회대의원, 평당원으로 당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했던 나로서는

당간부들의 진지한 회의 자세와 당조직 활성화에 대한 열정이 훅 끼쳐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