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절망을 넘어 이제는

2010. 4. 8. 07:56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4부·오월, 내 마음의 순례길에서

 

 

 

오늘의 절망을 넘어 이제는

 

 

우리 국민 다 죽이는

무능한 정권아

천안함에 4대강에

정리해고에 대형마트

또 강제철거에

어디 그뿐이던가

 

잇따르는 참사 앞에서

울고 있을 수 없어

저 미친 탄압 앞에서

언제까지나

당하고 있을 수 없어

떨쳐나서는 오늘

 

어머니의 통곡을

멈추게 할

아 희망의 바람이여

온누리에

휘몰아쳐라고

애타게 부르고 있구나

 

국민의 생명처럼 소중한

민주노동당 후보들

이 폭정을 심판하자고

불같이 일어난

우리 노동자 서민의

자랑찬 아들딸들이여

 

기어이 가고야 만다는

신심을 안고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민생을 통일을

다시 되찾아 오리니

 

국민의 승리를 안아올

진보야당세력이여

뭉치고 뭉쳐서

피같은 시간을 아껴쓰며

우리 99% 서민들

대중 속으로 들어가라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정책을 알려내고

국민무시 권력독점을

깨부숴 버릴

6.2 지방선거 혁명을

꼭 이루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