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2010. 3. 21. 04:55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3부·눈물젖은 낙동강을 노래하며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마산에 이런 황사 처음이네

산도 하늘도 거리도

뿌옇게 눈앞을 가린 주말

 

고단한 민중의 삶이 생각켜

소주 한잔 들이키니

더불어 사는 길이 절실해

 

직장을 잃은 이들 늘어가고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우리네 이웃들 그 얼마랴

 

복지연합 선거이슈가 맞지

니편 내편 다 뭉쳐서

폭정의 바람을 멈춰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