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함께 이 겨울을

2009. 11. 26. 07:22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2부·더디 가도 따뜻한 진보가 그립다

 

 

 

블로그와 함께 이 겨울을

 

 

은행잎이 또 한차례 지고

첫 눈이 쏟아져도

블로거는 한길을 가네

 

호젓한 시간에 단 둘이

마주앉아 얘기하며

때로 밤을 밝혔더댔지

 

블로그 강좌에 가 보면

더러 이웃도 만나

관심사를 나누곤 했어

 

어느새 일상이 돼 버린

웹2.0 시대 보배여

소통하고 공유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