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투쟁 승리 국민임투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2009. 6. 6. 15:4799%서민 희망찾기/민주노총

 

 

 

 

 

 

 

 

 

 

 

 

 

 

 

 

 

 

 

 

 

 

 

6월 5일 오후 6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6월투쟁 승리를 위한 국민임투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열사정신 계승, 민중생존권 쟁취, 민주주의 쟁취의 준엄한 범국민적 요구를 내걸고, 노동자의 평균임금 절반에 해당하는 최저임금 시급 5,150원/월 1,076,350원을 제시하며 국민임투를 선포한 것이다. 금속노조, 화물연대, 건설노조, 여성노조, 전농 등 간부들이 참석해 투쟁보고와 기조연설을 진행하였고, 좋은 세상 노래패가 힘찬 공연을 해 주었다. 그리고 6.15선언, 10.4선언 이행을 촉구하며, 전쟁위기를 부를 <PSI참여를 반대하는 도민서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도 최저임금 얘기에 적잖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또 지회 홍보팀도 촬영과 취재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날 정우상가 앞에선 낮에 환경단체, 장애인단체의 홍보전이 펼쳐졌으며,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마친 저녁엔 민생민주국민회의의 <6.10 촛불집회> 선전전이 전개되었다. 행사 유인물을 다시 읽어보니 새롭게 느끼는 바가 많았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범국민항쟁의 6월투쟁 서막이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