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공동체 15주년 기념 일일찻집 및 음악회에 참석하고^^

2008. 11. 20. 17:38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지난 11월 18일 오전 10시~ 오후 10시 마산 아리랑호텔 무궁화홀에서 <사랑샘공동체 15주년 기념 일일찻집 및 음악회>가 후원자님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알코올의존자, 노숙자, 가정폭력피해자 등 소외이웃을 제몸같이 돌보며 자활의지를 심어주고, 사회로 복귀시켜내는 소중한 복지공동체가 바로 사랑샘공동체이다. 그동안 지자체의 지원없이 개미후원으로 15년 성상을 버텨온 이곳은 <강성기 이사장>(사랑샘침례교회 목사)의 남다른 열정과 인간다운 자활프로그램으로 적잖은 봉사를 해 왔다. 이번 일일찻집은 50평을 임대한 사랑샘생활관 기금마련차 열렸는데 지역민의 호응이 좋았다. 오후 3시 기념식엔 지역의 주요인사 및 관련단체 그리고 후원자들이 대거 참석해 15주년을 축하하고 또 앞날의 발전을 함께 축원하였다. 놀라운 것은 유명 음악인들의 자발적 출연팀이 많았다는 점이다. 참석자들도 노래와 더불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이날 분위기가 즐거웠다. 연인원 참석자 1천명을 헤아리는 사랑샘공동체의 행사는 이미 지역사회에 그 명성이 잘 알려져 있다. 마산시 산호동 소재 (사)사랑샘공동체의 숨은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기를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