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3. 04:53ㆍ99%서민 희망찾기/진보정당
한가위 귀성 첫 날인 어제 마산 합성동 시외주차장에서 민생챙기기 민주노동당 홍보전이 전개되었다. 퇴근 후에 마산시위원회 문순규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경남도당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추석 잘 보내시라고 인사드렸다. 99% 서민들의 민생고는 날이 갈수록 옥죄어들고, MB정권의 민생대책은 1% 특권을 위한 반서민정책으로 일관해 사회양극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세제개편안도 경기부양과 서민복지와는 거리가 먼 추석선물이었다. 그리고 죽음까지 몰고온 등록금문제에 대해 민주노동당은 정부보증학자금 이자지원조례제정을 촉구했으며, 광우병 없는 경남도민 감시단 불매운동 캠페인으로 미국산 쇠고기 먹지도 팔지도 사지도 맙시다라고 국민실천 제안을 하였다.
많은 귀성객들이 홍보물을 받았고 손수 가져가는 시민들도 있었다. 유심히 읽어보는 시민들의 얼굴을 보며 지금 민생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짐작케도 하였다. 남녀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누구나 바라건만,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은 얼마나 많은가. 이번 추석엔 제발 슬픈 소식이 안들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1시간 동안 민생홍보전을 하고 난 뒤 당원들과 저녁을 함께 하였다. 직장일을 마치고 늦게 합류한 마산청년회 황정원회장 등 회원들과 자연스레 만나게 돼 우의를 돈독케 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당 홍보전을 펼치며 내 마음은 편치 않았다. 왜냐하면 민생혼란이 눈 앞에 닥친 서민들의 생활고가 어른거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동자 서민대중의 진정한 이웃인 민주노동당이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지만 이 사회가 변화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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