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곁에서 너를 지켜주리라

2008. 7. 15. 21:26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문예의 길 4부

 

 

 너의 곁에서 너를 지켜주리라

 

 

먼 옛적부터 우리땅이었고

조상의 숨결 배여 있는

동해바다 작은 섬 독도여

 

왜구의 숱한 노략질 응징한

무용담은 파도소리처럼

오늘도 내 가슴을 치는데

 

날강도 일제의 미친 야욕은

예나 이제나 교활하게도

독도를 제땅이라 우기는가

 

침략의 발톱을 드러낸 놈들

다시 분쟁을 일으키려고

교과서에 싣겠다 망발인가

 

무능한 정부 외교술에 뿔난

온누리의 촛불 민심이여

영토주권도 함께 지켜내자

 

푸른 물결 넘실대는 독도를

넘보는 도발을 막아내고

내 나라 당당히 서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