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주택재개발에 바란다 시민토론회에서^^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2007년 12월 7일 오후 6시 30분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도시연대 마창환경운동연합 주최로 <마산시 주택재개발에 바란다>는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현재 42건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마산시의 현황과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마창환경련 정책위원장인 박재현교수의 사회로 3시간 동안 심도있게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는데 적잖은 문젯점들이 지적되었다. 발제 1/ 마산시 주택재개발 현황과 과제( 이일균 경남도민일보 기자), 발제 2/ 마산의 지속가능한 주택재개발을 위한 이슈와 방향(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발표와 이옥선 마산시의원, 서익진 도시재생위원회 공동대표, 박미혜 변호사 마창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의 지정토론 그리고 방청석의 질문 2가지 등으로 토론장 분위기가 무척 진지하였다. 마산의 재건축 재개발 관련 시민토론회가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리기는 처음인 것으로 안다. 비록 홍보부족으로 추진위 관계자들의 참여가 적긴 하였지만 재산권과 직결된 사안이라 위원장 조합장의 질문은 날카로왔다. 준비한 자료집을 참고로 하며 마산시의 전반적인 주택 재개발 재건축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조정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상당히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된다. 차후 2차 토론회도 기획할 것이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올리기로 하고 개요만 밝혀놓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