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경선후보 경남선대본 발대식에서(2)

2007. 8. 24. 11:1699%서민 희망찾기/진보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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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권영길 경선후보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노동자 서민대중과 함께 동고동락한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곧 이어 권후보가 단상에 오르자 화환이 증정되고 환호가 온 장내에 울려퍼졌다. 진보적 정권교체의 절절한 염원이 깊은 울림으로 터져나왔다. 그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7천만 겨레의 앞날과 노동자 민중의 희망을 찾기 위해서 민주노동당 대선경선후보인 권영길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한미FTA 비준저지, 이랜드 비정규직, 코리아연방제통일 등 문제의 해결에 함께 나설 것임을 밝혔다. 1천여 당원 및 지지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한나라당의 경선분위기와는 판이하게 달리 진지하고도 흥겨운 발대식 한마당이었다. 휘파람 노래패의 축하공연과 신명넘쳤던 섹스폰 연주 그리고 권영길후보 격려글펼침막 등은 민주노동당의 활기찬 전진을 기약해주었다. 김창현 중앙선대본단장의 경선에 임하는 당원의 자세를 모두 경청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그동안 행사준비에 노고가 많았던 선대본 당원동지들과 늦은 저녁을 함께 들며 경남지역선대본의 일정은 막을 내렸다. 참으로 뜻깊고 추억 속에 길이 남을 발대식 자리였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