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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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바다는 그리움이 사무쳐
화가의 바다는 그리움이 사무쳐 화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금강미술관에서 열린 윤형권 예총회장 오프닝에 참 많이들 축하해 줬다 왜 바다를 그리는지 물어 보았더니 사라진 추억의 마산만 푸른 바다 홍콩빠 뱃고동소리 그 시절의 향수가 못내 잊히질 않아 항구도시 풍경을 연인처럼 화폭..
2019.11.17 -
잊지 못할 그리운 뒷풀이 풍경
잊지 못할 그리운 뒷풀이 풍경 얼마만에 듣는 노랫소리냐 목포의 눈물 노래 진도아리랑 민요를 함께 불렀던 뒷풀이 자리 젓가락장단도 흥겨운 새물맞이 아트페스티발 멀리 목포에서 온 극단 갯돌 단원들과 마산의 춤패 랑 오광대 민예총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놀았던 신명넘치는 그 ..
2019.05.27 -
내가 전어축제 가는 이유
내가 전어축제 가는 이유 마산사람이면 다 알지 어시장 전어축제 옛 바다를 추억하며 남성동 선창가로 가니 아는 얼굴들 많고 민주노동당도 보여 장사야 예전만 못해도 흥청거리는 오늘 고소한 전어 인기라 무학소주 몇 잔 마셔 얼굴 불그레져도 오랫만에 즐겁구나 홍콩빠 자리 둘러보며 3대 시장 어..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