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자주평화다짐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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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을 든 평화의 소녀상
국화꽃을 든 평화의 소녀상 한 송이 국화꽃을 든 소녀상 오늘도 꿋꿋이 서 있다 고향산천에서 뛰어 놀던 소녀 적 모습 그대로 조선의 누이는 가을을 맞는가 평화나비들이 밤새 지키고 국화꽃 화분들이 놓인 오동동 평화의 소녀상에 깃든 인권 자주 평화의 다짐 이 나라는 여전히 슬픈 땅 민요를 나직이 노래부르네 미국놈 믿지 말고 석열에 속지 말고 일본놈 일어나니 조선사람 조심해라 독도를 넘보는 전범 일제는 강제동원도 위안부도 죄다 책임을 회피하건만 줏대없는 정부의 해결책이란 분노만 일으키고 있다 지금도 원혼이 되어 떠도는 할머니들을 위하여 하얀 국화꽃 한 송이를 든 평화의 소녀상이여 끝까지 함께 싸워 이기리라
2023.10.29 -
1500회 수요시위 경남대회에서^^
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소녀상 앞에서 경남시민행동 주최로 결의에 찬 수요집회 열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지 어언 30년 세월, 1500회 수요시위를 맞는 7월 14일 오후 6시 30분 이곳 경남 창원시 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소녀상 앞에서 경남시민행동 주최로 결의에 찬 수요집회가 열렸다. 코로나 4단계로 서울에선 1인시위를 가졌고 마산은 2단계 전야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사회단체, 청년학생단체, 진보당, 여성단체,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못 비장하고 분노스런 분위기 속에 일제의 전쟁범죄 사죄, 할머니들 명예회복, 피해배상을 촉구하며 "수요시위 30년 끝까지 이어가자"는 다짐을 하였다. 강제징용 대법 판결도 부정하며 '위안부' 문제조차 덮자는 아베에 ..
2021.07.15 -
마산 소녀상 앞 수요집회 지켜낸다^^
자발적인 촛불시위를 연상시키는 깨어 있고 실천하는 국민행동같은 느낌이 들었다 경남 마산 오동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경남시민행동 주최 수요집회가 쉼없이 개최돼 실로 감명깊다. 최근 정대협 활동을 둘러싼 침소봉대 왜곡 적폐언론과 토착왜구들의 욱일기를 앞세운 방해책동 그리고 사죄않는 전범 일제의 망동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마창진할머니들과함께하는 시민모임 이경희 대표를 비롯해 경남지역 여성단체 그리고 뜻있는 시민들이 동참한 이날 수요집회는 청년학생 교사의 율동 노래 공연, 여성단체 발언, 시민 발언대, 이경희 대표 공지사항 등 순서로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자발적인 촛불시위를 연상시키는 깨어 있고 실천하는 국민행동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두가 함께 외친 구호는 "수요집회 지켜내자!!..
2020.07.02 -
창동갤러리 안세홍 사진전 <겹겹 지울 수 없는 흔적들> 개회식^^
<겹겹> 사진 속 눈빛을 잊지 못해 새벽을 깨우는 새소리처럼 오늘같은 열대야에 잠 못 이루며 내 눈 앞에 어른거리는 창동갤러리 초대 사진전 <겹겹> 한 젊은 안세홍 작가의 아시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들 <겹겹 지울 수 없는 흔적들> 개회식 행사사진을 다음블로그에 올..
2018.07.20 -
마산 소녀상 "인권자주평화다짐비" 명판식 ^^
마창진시민모임, 창원시장,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소녀상지킴이 운영위,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축하해 주었고 마산 오동동 소녀상이 비로소 제 이름을 찾았다. 7월 10일 오후 5시 "인권자주평화다짐비" 명판식이 비장감이 흐르는 분위기 속에 거행되었다. 기만적인 위안부 합의 무효도 ..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