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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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캣맘 번개모임^^
길냥이 하나도 작은 생명일진대 어쩌다 캣맘이 돼 버린 착한 동네사람들이 자연스레 더불어숲을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키우던 개, 고양이 등이 유기되면 떠돌이 신세가 된다. 특히나 도시지역 재개발로 인해 그 동네가 헐리게 되면 길냥이들이 먹이찾기가 막막해진..
2017.02.24 -
설 차례상 장보고 음식하는 명자꽃^^
오래 못 가 본 고향 옥계바닷가에도 올리고 부모님 전 차례상도 올리게 돼 사무친 회한이 덜하게 생겼다 설 명절 차례상을 명자꽃이 야무지게 챙겼다. 오래 못 가 본 고향 옥계바닷가에도 올리고 부모님 전 차례상도 올리게 돼 사무친 회한이 덜하게 생겼다. 나물, 생선, 고기, 과일, 한과,..
2015.02.18 -
꽃들도 잠이 든 한밤중에 쓰다
꽃들도 잠이 든 한밤중에 쓰다 한낮은 덥고 밤은 선선타 꽃도 잠든 이 시각 야옹이들 뛰노는 텃밭 별 서너 개 떴다 올해 들어 돌아보지 않았던 내 딴엔 도시농업 뜯어먹곤 했던 질경이 상추 돌나물 취나물 민들레 쇠뜨기 머위 냉이 범의 귀 고들빼기 잎들도 손길 한번 주지 못했다 장미꽃 ..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