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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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신년사 거꾸로 읽기
장밋빛 신년사 거꾸로 읽기 오늘은 겨울비가 내리고 창동거리를 걷는 내 발걸음은 무거워라 끊이지 않는 해고 실업자는 넘쳐나는데 코로나 거리두기에 자영업자도 견디다 못해 일어서는 판 마음 심란한 날 훌쩍 무학산 학봉 산행길 떠나고 싶건만 동네 근처만 맴도네 장사도 쉬는 때가 부쩍 많아져 더 힘들고 설 명절 쇨 일이 너나없이 아득해져라 어제도 오늘도 누군가가 산재로 과로사로 우리 곁을 떠나가는 슬픈 노동의 대지에서 더이상 물러설 곳 없고 주식없고 부동산없는 사람들 그 얼마이랴 불평등의 골은 절망처럼 깊이 패였어라 코스피 3000에도 서민 살림은 냉골이어라 누가 장밋빛 전망을 사탕발림 한단 말인가 차라리 거꾸로 읽고 싶은 청와대의 신년사이어라
2021.01.21 -
마산고총동창회 신년인사회 및 동문장학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흐뭇^^
특히 이날은 동문장학회 20주년을 기념하여 11회 조익래 동문 유족이 2억원을 출연해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경자년 새해 1월 14일 저녁 <마산고총창회 신년인사회 및 동문장학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가 마산 사보이호텔 대연회장에서 흐뭇한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원로기수와 선..
2020.01.15 -
마산고총동창회 2019 신년인사회 성황^^
최상결 총동창회장은 신년사에서 "동문화합과 모교발전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을 강조하며 황금돼지해인 새해를 맞이하여 1월 7일 저녁 마산 사보이호텔 5층에서 마산고총동창회(회장 최상결, 32회)가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원로동문들을 비롯해 66회 후배동문들까지 3백여 동문가족..
2019.01.12 -
불종거리에서 띄우는 신년사
불종거리에서 띄우는 신년사 길 위에서 묵은 해 보내고 길 위에서 타종소리 들으며 새해를 맞는가 진도 바닷길 열리듯 불종거리 차없는 그곳에 보통시민들 모여 한 해의 소망을 비는가 북측 신년사는 북미정상회담이고 남측 신년사는 민생경제 부흥이구나 경남도 창원시 신년사도 경제..
2019.01.01 -
마산고총동창회 신년인사회 흐뭇^^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로써 모교발전, 동문단합, 지역사회봉사에 기여하는 총동창회의 위상 강화에 좀더 힘써줄 것 을미년 새해 1월 16일 저녁 마산 사보이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마산고총동창회(회장 고호곤, 29회, http://mago.or.kr/) 신년인사회가 3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흐뭇하게 열..
2015.01.17 -
내 마음 속의 새해 일출을 새기며
내 마음 속의 새해 일출을 새기며 어제와 다른 해가 떠올랐다 새해미사 다녀와서 무학산엘 가 볼까 구산면 옥계 바닷가엘 가 볼까 명자꽃과 얘기 나누다가 둘 다 피곤해서 쉬고 저녁무렵 행장을 챙겨서 나는 컴작업 하러 아내는 일하러 나갔다 신년사를 훓어 보니 남북정상회담 이루..
201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