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1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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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추억 속에 살아 숨쉬고
풍경은 추억 속에 살아 숨쉬고 맑은 날 빨래 넌 옥상에서 바라보는 천주산 못 가 본 지 꽤 되구나 저 멀리 창원공단 대로 파업의 노랫소리 노동자의 함성 귓가에 들리는 듯 내 마음은 단숨에 달려가고 싶건만 오늘도 늦었어라 애기봉 3.15 묘역은 푸른 하늘 아래 잠들 깨어 있는가 새해 첫..
2016.01.08 -
새벽길, 새날이 동트는 곳에서
새벽길, 새날이 동트는 곳에서 저 새벽달 오랫만이다 간밤 성당 갔다가 관면혼배 레지오 단원과 축하 술 한잔 나누고 목말라 일찍 깨어 석전1동 길을 나오다 만난 나의 오랜 벗이어라 따스한 달빛 속에 잠든 정든 집 지붕 위 재개발 반대 깃발이 불끈 쥔 주먹처럼 봉화산 아래 솟구쳤구나 ..
2015.05.06 -
빗 속에서도 마산역 무료급식은 계속된다^^
밥 한 그릇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나눔회"의 그 마음이 소중하게 다가왔다 장맛비가 밤새 퍼붓고 난 일요일 아침 마산역 무료급식소로 나가 보았다. 이리 비오는 날에도 "이웃사랑 나눔회"(http://cafe.daum.net/masan119, 회장 박덕조)의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가 제대로 이뤄..
20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