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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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임 그녀가 깨어나다
가수 하동임 그녀가 깨어나다 하이산밴드 하동임 가수가 첫 음반을 발매한 날 창동 에스빠스 리좀 카페에서 뮤직 파티를 열었네 반갑고 축하할 일일세 마창지역 어느 행사장에서 거위의 꿈 노래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를 열창하던 젊은 가수가 이제 당당하게 자신만의 곡을 선..
2016.01.30 -
다시 겨울공화국 거리에 서서
다시 겨울공화국 거리에 서서 자식같은 배추를 갈아엎는 소식을 올해도 접했다 값폭락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건만 무대책 농정은 반성없다 쌀값 21만원 대선 공약도 아몰랑 속임수였어라 애지중지 기른 농산물들 도청 앞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이 땅 농사꾼의 분노여 무능하다 못해 물대..
2015.12.03 -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폭염을 식히는 소나기처럼 밤하늘에 뜬 달처럼 백만인 서명에 함께 한 마음처럼 경남은행 독자생존을 반겨 맞이할 그날이여 오라 출근길에 은행 직원이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나눠준 신문 한장도 소중하여라 버스정류소 담벼락에 붙은 도민에게 드리는..
2013.08.23 -
철도는 우리의 가슴으로 달린다
철도는 우리의 가슴으로 달린다 마산역에 다시 파업가가 울려 퍼진 그날 국민의 발 국민의 재산 철도는 동북아 대륙으로 통일산천의 길로 달려가고 싶었거늘 누가 이윤의 도구로 민영화 꼼수를 부리나 일당백으로 철도노조 조합원 똘똘 뭉치고 국민과 함께 투쟁할 첫 결의대회여 "우리..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