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산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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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항선에 깃든 사연이 애달파
임항선에 깃든 사연이 애달파 북마산역 철로 다 걷어내고 임항선 그린웨이를 만든 후 걷기 좋은 길 시민들이 즐겨 찾는구나 무학산에서 마산만을 잇는 산책길은 철길이었다 오늘따라 문득 굳이 철로를 들어내야 했을까 추억은 추억대로 철길시장도 그대로 보존했으면 좋겠더라 교원동..
2019.11.04 -
돌아올 수 없는 그 시절을 그리며
돌아올 수 없는 그 시절을 그리며 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임항선 철길을 걷는다 옛 북마산역 추억도 새로워라 GS자이아파트 도로 그 자리에 울 부모 살던 반찬가게집도 아련하구나 기차통학 다니던 역 보따리장이 서던 삶터 지금은 사라진 풍경들이 빗 속에 되살아 오네 경전선 완행..
2017.06.06 -
임항선 철길은 추억의 길이다^^
주말, 어시장 대우백화점 앞에서 누굴 만날 일이 있어 차편 대신 걷기로 했다. 석전동 철길을 죽 따라 걸으며 주변 텃밭의 남새들을 눈여겨 보게 된다. 지금은 거의 폐선이 되다시피 한 <임항선 철길>이다. 북마산 철길시장에 펼쳐진 난장의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전에 살던 동네..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