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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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내린 어제 하루 진영에서^^
마산에 모처럼 흰눈이 펄펄 날렸다. 아침에 첫 눈을 보았다. 진영읍 진영신문에 들러 창간작업을 거들며 본산공단 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박대표 사무실에서 운영위원장인 노영옥여사도 만나 반갑게 인사나눴다. 인구 5만 진영읍은 구도시와 신도시가 공존하고 있어 묘한 대조를 이루는 고장이다. 노..
2010.12.28 -
봉하마을 부엉이를 날게 하라^^
진영 박원철 시인 창원판넬 사무실에서 황영일 테너를 만나기로 돼 시외버스를 탔다. 마산에서 가까운 진영은 한때 기차를 타고 많이 지나쳤던 곳이다. 지금은 인구 5만인 신도시, 구도시로 나눠져 본산공단 등 공단이 창원공단 못지 않다고 한다. 진영문화센터 한빛도서관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붐비..
2010.11.07 -
노무현, 이제서야 찾아 봬 죄송합니다^^
오랫만에 마산에서 진영으로 가 볼 일이 생겨서 시외버스에 올랐다. 박원철 시인이 진영신문을 만든다기에 도움차 들렀다. 마침 황영일 테너가 마중을 나왔길래 봉하마을에 한번 가 보자고 했다. 평일인데도 관광버스, 가족 단위 시민들이 그를 찾았다. 부엉이 바위, 생가, 묘소, 사자바위 등이 한눈에 ..
2010.10.27 -
경남겨레하나 "노무현과 지금 이 순간의 역사" 초청강연에서^^
6월 3일 오후 7시, 경남겨레하나 6월 월례강좌가 "노무현과 지금 이 순간의 역사"를 주제로 한홍구 성공회대 한국현대사 교수를 모시고 2시간 동안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국민장 이후에도 추모행렬이 끊이지 않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한 시대의 종언과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사건이라고 ..
2009.06.04 -
한국민의 심장 속에 그를 묻으며
한국민의 심장 속에 그를 묻으며 그는 죽어서 큰산이 되었네 한맺힌 부엉이바위도 고향땅 봉하마을도 이제 민주성지가 되었어라 추모의 행렬 끝없이 이어지고 분노처럼 향불은 타는데 그는 바보처럼 웃고 있는가 다시 유월전야를 맞이하며 내 가슴에 솟구치는 그날의 민주화 함성이여 어김없이 떨쳐..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