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 광려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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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무학산악회 정태규 자문위원 <우리가 간 산들> 세번째 준비중^^
문학적 필치가 돋보이는 그의 산행기는 그림, 지도가 덧붙여져 국내 유명산을 함께 동행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깨알같이 묘사돼 내서 광려천변에 자리잡은 제일식초 공장으로 마산고무학산악회 정태규 자문위원(24 산우회 회장, 무학산악회 2,3대 회장)을 만나러 갔다. 언제나 환히 웃는 ..
2016.06.29 -
물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는 날
물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는 날 아 물억새 살아 있구나느리게 걷기 좋은 길내서 광려천에겨울을 알린다는작은 새가하얀 깃털을 날리며나를 반겨 맞는가4대강 공사로볼 수 없게 됐다는 물억새동네 하천변에어우러져 피었어라햇살 눈부신 날하늘로 날아오르려는작은 새들을 보면그해 행운이따른다고 한다지오랜 기다림이 끝난 뒤이루는 사랑처럼아름다운 풍경이여아껴 주어라축복해 주어라겨울의 빛을 머금은물억새의 비상을아주 작은 동네에 사는푸른내서 사람들이여왠지 그립고가슴 설레는 날엔광려천으로 가 보자
2013.11.16 -
내서 광려천변에 가을이 깊어가네^^
송사리가 노니는 동네하천을 끼고 사는 내서는 10여년 동안 푸른내서주민회의 노력으로 마을공동체가 이루어져 가는 느낌을 받았다 모처럼 시간을 내서 정태규 무학산악회 전회장, 21세기인쇄 이상업 사장과 함께 내서에서 꽃게반계탕을 먹었다. 정회장의 <우리가 간 산들> CD를 갖다..
2013.10.31 -
정태규의 <우리가 간 산들> 후일담^^
평소 산행 노트에 느낌과 코스지도까지 세심한 문학적 필치로 기록한 130개의 산들이 재밌고 유익하게 아이러니컬하게도 산서가 귀하다. 산행 인구가 2천만명을 넘는 지금 서점엘 가도 산행서적이 드물다. 30년 넘게 산행길을 떠나며 '자유인'으로 살아온 정태규 회장을 만나 뵈었다. 흰눈..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