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의 바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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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개항제를 둘러보고
마산항 개항제를 둘러보고 노동절인 5월 1일이 마산시민의 날 개항제를 여는 날이라지 내 고향 마산은 창원시로 합쳐졌고 가고파의 바다도 그립던 곳 푸른 물결이 아니지 지들만의 잔치 창동 오동동에 현수막 깃발 하나 없이 시민들은 모른 채 치뤄진 문화제 아득한 뱃고동소리처럼 아쉬..
2018.05.02 -
국화와 바다가 왜 엇박자일까
국화와 바다가 왜 엇박자일까 손시린 날에 국화축제장 셔틀버스를 타고 마산항 제1부두가로 갔더니 사람들도 많더라만 한바퀴 죽 둘러보면서 난 바다를 응시했네 오래 된 항구도시 마산 가고파의 고향이 맞는지 씁쓸해지더라 국화꽃에 반할 만큼 우리고장을 살릴 길이 뭐 없을까 한번쯤..
2016.10.31 -
돝섬 투어 ^^
해피랜드 배를 타 보니 마산항의 갈매기떼와 검푸른 바다가 클로우즈업되면서, 마창대교와 무학산 아래 아파트군과 공단들이 한눈에 휴일 가벼운 나들이로 마산 돝섬을 찾는 시민들이 꽤 된다. 가족과 연인 그리고 단체모임 단위로 승선 터미널에서 돝섬으로(왕복 5200원) 관광이라기보..
2013.03.12 -
잊지 못할 그 푸른 바다여
잊지 못할 그 푸른 바다여 무학산 학봉에 엎드려 새해 시산제를 여럿이 함께 올리고 고향길처럼 내 가슴에 품어보는 마산만이여 저 멀리 섬들이여 안녕한가 선창가 추억은 기억 속에 또렷하건만 옛 자취는 찾기가 어렵구나 또 매립 중인 항구도시 바다 탐욕 탓에 고층아파트 숲들이 눈 ..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