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밀알공동체 사무실 개소식 흥겹게 열리다^^

2006. 11. 25. 23:58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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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마산롯데마트 정문 앞 월드프라자 지하 <지리산밀알공동체> 사무실 개소식이 많은 하객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널찍한 공간에 유기농농산물이 전시되고 플랑카드 앞에는 고사상이 마련돼 정겨운 풍경을 연출하였다.

 

이날 행사마당은 참석자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로 세심하게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2시간여 동안 줄곧 흥겹게 <지리산밀알공동체>의 번창을 기원하였다. 길놀이, 지신밟기, 풍물패공연을 비롯해 축시, 축가, 현미기시연이 특히 돋보였다. 그리고 생산자 소개를 경청하며 친환경유기농농산물의 소중함과 도농직거래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김양수대표의 인삿말에서처럼 "우리농산물을 애용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도농상생의 길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요망된다" 하겠다. 오후 6시까지 축하와 회원가입이 줄을 이어 오늘 문을 연 <지리산밀알공동체>의 앞날을 가늠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