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밀알공동체 발기인 모임 성황리에 열리다^^

2006. 9. 30. 04:49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2006년 9월 29일 저녁 6시 마산시 경남대 앞 일성프라자 2층 할매낙지에서 30여명 발기인들이 모여 첫 모임을 가졌다. 사업제안서와 안내지를 참조하며 4시간 동안 진행된 이 자리에서 김양수(서각가)대표가 선임되고 이사 여러 분이 선임됐다. 이수삼(우리네식품)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지리산 밀알공동체의 의의와 사업계획을 검토하였다. 먹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도농직거래 시스템을 갖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농촌체험, 텃밭가꾸기 등과 함께 무농약 유기농 우리 먹거리(현미,잡곡류,전통발효식품,산양유,토종유정란,산채류 등)를 애용하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11월 경 창립 예정으로 있고 이사진과 회원 확보에 힘쓸 작정이다. 지리산권의 환경농산물 도농직거래 장터를 상시 개장할 사무실로서 해운동 롯데마트 앞 월드프라자 지하1층을 구했다. 즉석 방아현미기계와 지리산 밀알공동체 취급물품을 구비하여 앞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첫 모임이 성황리에 열려 참석한 발기인 모두에게 확신을 불어넣었다. 지리산 밀알공동체가 공동체정신을 선양함과 동시에 "밥을 바꾸면 건강이 보입니다"는 캐치프레이즈대로 도시와 농촌을 아울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