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이룬 꿈은 끝이 없어서
2025. 4. 19. 19:56ㆍ<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못다 이룬 꿈은 끝이 없어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한다
탄핵 인용의 그날
모두가 만세를 외쳐부르며
축배의 잔을 들
기쁜 날에
진보의 희망인 그녀는
"한 시대를 보내고
새로운 시대를 맞습니다
차마 떠나보낼 수
없었던 분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봄날입니다"
라던 박근혜 파면 때처럼
심정은 한결같겠지요
아직도 풀지 못한 한들을
세월호 4.16 꽃넋들
백남기 농민
진보당 강병기 박영재
김승교 변호사
정원스님
이석기 국회의원
양심수들
노동열사들 벼랑 끝 서민들을
한사람 한사람
맨가슴으로 부둥켜 안고
눈물흘리며
"4월 4일" 역사의 승리를
아프게 기념하였어라
촛불의 분노와 열망으로
다시 일어서는 새봄
"그래도 희망은
정치에서" 움튼다지요
헬조선을 넘어
전환의 새로운 시대
동행을 위하여
이정희의 진보적 상상력을
대화하듯
나눌 수 있다면야
오죽 좋겠네요
99% 민중이
못다 이룬 꿈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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