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이는 사람
2025. 3. 7. 19:07ㆍ<사람 사이에도 꽃이 핀다>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
삶의 무게가 무거워
때로 넘어질 때
손 내밀어 주는 사랑이
아쉬워지는 날
사라진 사람냄새가
무척 그립더라
누군가 죽어간대도
눈감는 세상
억울한 하소연에
귀막는 사회
사람이 있는 풍경만이
공동선이어라
물컹한 울음과
화사한 웃음이
방방곡곡에 어우러져
오늘도 그 사랑을
말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희망이어라
'<사람 사이에도 꽃이 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집 한권에 바친 사랑이여 (1) | 2025.03.07 |
---|---|
무소유로 살고 싶은 날 (0) | 2025.03.07 |
우렁각시 박원순 우리 시장님 (1) | 2025.03.04 |
내 가슴에 내리는 봄비 (0) | 2025.03.04 |
영산 지리산을 그대로 두라 (0) | 2025.03.04 |